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 ‘뮤즈온 2021’ 정기공연으로 본격 지원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뮤즈온 2021’ 뮤지션 15팀을 선정하고, 7월부터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 418팀 중 최종 15팀 선정, 앨범 발매부터 홍보까지 뮤지션 성장을 위한 패키지 지원

뮤즈온은 국내 유망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이다. 올해 뮤즈온은 총 418팀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실연평가를 통해 뮤지션 15팀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나상현씨밴드 ▲너드커넥션 ▲리도어 ▲메스그램 ▲신유미 ▲아디오스오디오 ▲위아영 ▲윤새 ▲최유리 ▲허성현 ▲BÉBE YANA(베이비 야나) ▲D’allant(달란트) ▲PL(피엘) ▲W24 ▲YESEO(예서) (이상 가나다순)이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뮤즈온에 선정된 뮤지션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과 함께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 개최, 음악페스티벌 참가, 인터뷰 영상 및 라이브클립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는다. 특히, 10월까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뮤지션 5팀에게는 MBC <쇼!음악중심> 출연 및 추가 홍보 콘텐츠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 오는 31일부터‘뮤즈온 데이’매월 개최, 대면 공연과 유튜브 생중계로 관객과의 만남 확대

뮤즈온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는 7월 31일(토)부터 11월까지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총 5회 개최된다. 첫 공연에는 나상현씨밴드와 너드커넥션이 출연해 아름다운 가사로 서정적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며, 몽환적인 사운드로 드림 팝의 정수를 보여주는 리도어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장 방역 지침 변경에 따라 대면 개최되며,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ccamusic)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회차별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입장 시부터 공연장 내부까지 철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공연 관람은 뮤즈온 인스타그램(@_muse_on)을 통해 7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의 근간이 되는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뮤즈온을 통해 대중음악 창작자들이 마음 편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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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