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추석 앞두고 심플리쿡 중심의 브랜드 협업 시너지 박차

GS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브랜드 간 협업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는 명절을 즈음해 수요가 급증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을 중심으로 브랜드별 차별화 상품, 행사를 기획해 추석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심플리쿡이 올해 추석 상품으로 특별 기획한 △심플리쿡 LA갈비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 2종을 단독 판매한다.
 
‘심플리쿡 LA갈비’는 프리미엄 초이스 등급의 LA갈비 원육을 특제 양념에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상품이다. 시중 LA갈비 두께(10mm 내외) 대비 두툼한 13mm로 가공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이 상품은 9월 2일 오후 7시 35분 GS샵의 주력 방송 프로그램 ‘똑소리’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8팩(1팩 400g, 총 3.2kg) 세트 기준 8만9900원이다.
 
‘심플리쿡 LA꽃갈비정육’은 소 한 마리당 1.4%만 나오는 특수 부위 ‘꽃갈비’ 원육으로 구성돼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상품이다. 9월 3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1세트(2kg) 기준 10만9900원, 2세트(4kg) 구매 시 1만원 할인된 20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9월 15일까지 심플리쿡 상품 특별 할인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밀키트 등을 활용해 차례상, 명절 식사를 간편하고 가성비 있게 준비하는 최근 명절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행사 상품은 추석을 앞두고 매출이 2배 이상 치솟는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박가네 빈대떡’ 등 한식 메뉴를 포함해 총 66종으로 구성됐다. 최대 할인율은 35%에 달하며 당일 배송(추석 당일 제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밀키트 인구와 고물가 시대 가성비 있는 밀키트를 활용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올해 추석 특히 집중될 것으로 예측돼 GS프레시몰은 예년 명절 대비 행사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편의점 GS25는 9월 12일까지 ‘심플리쿡 치킨스테이크’ 등 인기 안주 메뉴를 1+1행사로 선보이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9월 6일까지 심플리쿡 전 밀키트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홍성준 GS리테일 심플리쿡사업실 실장은 “변화하는 명절 문화에 맞춰 심플리쿡 중심의 차별화 추석 상품 및 특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의 브랜드 간 협업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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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