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국내 인기 캐릭터 ‘몰랑이’ 스티커 담긴 신상품 선봬


GS리테일은 1월 11일부터 국내 인기 캐릭터 몰랑이를 내세운 핫도그와 치즈버거를 GS25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몰랑이 미트볼피자 핫도그와 몰랑이 통돈까스 치즈버거는 지난주 출시된 벅스버니 불고기핫도그와 벅스버니 당근라페샌드위치에 이어, 토끼해를 맞아 두 번째로 출시하는 차별화 먹거리다.

지난해 GS리테일은 ‘캐릭터 스티커’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소통을 진행한 바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GS25에서 판매한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시즌2 상품으로 이어지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빵과 스낵, 젤리 등 시즌2 상품을 포함한 누적 판매량은 125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GS25에서 판매한 짱구 김도 동봉된 캐릭터 스티커가 구매에 재미를 더해주며 지난해 GS25에서 팔린 김 상품 중 1위 매출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몰랑이 미트볼피자 핫도그와 몰랑이 통돈까스 치즈버거는 최근 이러한 마케팅 열풍을 반영했다. 이 상품에는 총 5종의 캐릭터 스티커가 랜덤으로 담겨 있어 통통하고 귀여운 몰랑이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수집광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GS리테일은 예상하고 있다.

몰랑이 미트볼피자핫도그는 몰랑이 캐릭터답게 통통한 미트볼이 들어갔다. 토마토 베이스의 달콤한 피자 소스를 미트볼 위에 토핑하고 치즈를 듬뿍 얹은 상품이다.

몰랑이 통돈까스치즈버거는 바삭한 통돈까스가 들어가 풍성함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출시했다. 데미글라스 소스로 달콤한 맛을 살리고 아삭한 당근과 코올슬로 샐러드와 치즈, 피클 등이 상큼하게 가미됐다.

GS리테일은 최근 젊은 고객 중심으로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은 스낵킹(SNACKING)에 주목하고 있다. 즉, 테이블에 앉아서 정식으로 먹는 식사가 아닌 간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 음식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취식이 간편한 핫도그를 전략적으로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형태의 핫도그 라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는 “최근 인기 캐릭터의 스티커가 제품의 맛과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스낵킹 타입 상품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등으로 재미가 담긴 상품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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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