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카메라,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산불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명을 배치해 집중단속을 통해 산나물 채취 등 무단입산자를 적극 계도하고, 열화상 드론 운용팀 2개조를 운영하여 입산통제구역 출입시 10만원의 과태료, 불법소각 적발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갈수록 산불이 대형화, 동시다발화하는 만큼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산불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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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기자 다른기사보기